세계한인경제인대회, 27일 여수서 개막
세계 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이하 월드옥타)가 27일(한국시간) 한국 여수에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67개국 141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과 한국 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첫날 27일에는 글로벌 마케터 워크숍과 투자환경 설명회가 열린다. 6시부터 개회식이 진행되고 7시에는 전라남도지사가 주최하는 만찬이 이어진다. 이튿날에는 옥타 오리엔테이션,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통상위원회의 밤 등이 진행된다. 29일에는 국제통상전략 연구원 추계 세미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주최하는 오찬, 월드옥타 네트워킹 교류회, 회원 화합의 밤 등이 열릴 예정이다. 30일 폐회식과 환송 만찬을 끝으로 대회는 종료된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처럼 한국을 방문해서 모국의 정을 느끼고 교류도 증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여수 한국 여수 오리엔테이션 통상위원회 재외동포 경제인들